"AI 3강 전략 선도" 삼성·SK, 오픈AI와 '스타게이트 100兆 동맹'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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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5000억 달러(약 700조 원) 규모의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반도체를 공급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이재명 대통령 면담에 앞서 각각 삼성 서초사옥, SK서린빌딩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HBM 등 메모리 반도체 공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관한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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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에 HBM 반도체 공급 협의
月 90만장 필요...현 생산능력 2배
이재용 회장 "AI 반도체 및 생태계 조성할 것"
최태원 회장 "올트먼, 거대한 주문"


■"韓 HBM, 현 생산 2배 필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이재명 대통령 면담에 앞서 각각 삼성 서초사옥, SK서린빌딩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HBM 등 메모리 반도체 공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관한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타게이트는 미국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으로, 2025~2029년 4년간 5000억달러(약 700조원)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오픈AI,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주도하고 있다.
오픈AI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에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위해 월 90만장(웨이퍼 기준 연간 1080만장)의 HBM 반도체가 필요하다고 제시한 상태다. 현재 HBM시장 1위(점유율 약 62%)인 SK하이닉스의 HBM 반도체를 포함한 D램 월간 공급량(시장조사기관 옴디아 추정, 월 40만장)의 약 2배가 넘는 규모다. 글로벌 HBM 반도체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시장 지위가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데이터센터 구축 역시 주목되는 부분이다.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계열사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해상(플로팅)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담당한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분야다. 삼성은 "해상 유전설비 경험으로, 해상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면담에서 "2030년 글로벌 3대 AI 강국이란 정부의 비전 하에, 민관이 함께 뛴 결과 단기간 AI 인프라 혁신에 커다란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반도체 공급, AI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아마존웹서비스와의 국내 1호 AI 데이터센터(총 7조원 규모,동남권) 추진에 이어 오픈AI와 서남권에 국내 2호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동북아권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픈AI가 AI 반도체, 특히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 아주 커다란 비전과 주문을 SK에 했다"면서 "전 세계 메모리칩 양의 반에 해당하는 것을 단 한 기업이 맡는 것이자, 한국 메모리 업체들이 그만큼의 수요를 충당하는 데 협업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총수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 초 첫 공개행보로 손정의(손 마사요시)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올트만 CEO와 스타게이트 참여 문제를 놓고 회동했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올트만 CEO와 서울과 미국에서 수 차례 만나며 AI협력을 모색해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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