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선수] SSG 랜더스 투수 노경은
신창윤 2025. 10. 1. 20:10
불혹에도 묵직한 구위… 2년 연속 ‘홀드왕’
KBO 리그 최초 3년 연속 ‘30홀드’ 기록
77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2.14로 맹활약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노장 불펜 투수 노경은이 2년 연속 홀드왕에 올랐다.
노경은은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6회말 4-3으로 앞선 가운데 구원 투수로 등판해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는 SSG가 4-3으로 승리해 노경은은 1홀드를 챙겼다.
이로써 노경은은 시즌 35번째 홀드를 기록하며, 1경기만 남긴 김진성(LG 트윈스·33홀드)을 제치고 2년 연속 홀드왕에 올랐다. 또 노경은은 2023년 30홀드, 2024년 38홀드에 이어 올해에도 30홀드를 일찌감치 넘겨 KBO리그 최초로 3년 연속 30홀드를 올린 투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불혹에도 묵직한 구위를 뽐내며 올 시즌 팀 승리에 주춧돌을 놓았다.
그는 지난 30일까지 77경기에 등판해 3승6패, 3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노경은의 활약으로 SSG는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투수 홀드는 팀이 리드하는 상황에서 등판해 리드를 유지한 채 마운드를 다음 투수에게 넘긴 중간계투 투수에게 주어지는 기록이다.
팀의 승리에 기여한 구원 투수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KBO리그는 지난 2000년부터 홀드를 공식 기록으로 인정했다.
다만 경기 마지막까지 던져 팀의 승리를 지켜낸 마무리 투수에게 주어지는 세이브와는 뜻이 다르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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