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국회의원에 "귓구멍 막힌 줄"…사이다 발언 ('컨피던스맨 KR')

[TV리포트=김연주 기자] TV조선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속 뼈 때리는 대사가 울림을 안기고 있다.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세 명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청률 퀸 배우 박민영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 박희순, 주종혁이 사기계 어벤져스 3인방으로 변신하는 코믹물이다.
지난 7회에서 제임스(박희순 분)는 국민들과의 소통이 첫 번째 원칙인 국회의원의 정치 사명을 다시금 되짚게 하는 한마디로 주목을 받았다. 과거 제임스는 윤이랑(기소유 분)의 납치 사건을 겪은 후 좌절감에 윤이랑의 경호원에서 물러나 20년 후 3선 국회의원을 경호했지만 국회의원의 말도 안 되는 갑질에 분노해 사표를 던졌다.

시민과 만나는 자리에서 시간만 때우려고 하는 의원의 태도를 참을 수 없던 것이다. 제임스는 "나 더러워서 못 해먹겠네"라고 헛웃음을 보이자 국회의원은 "너 지금 뭐라 그랬어 미쳤냐"라며 핏대를 세웠다. 그러자 제임스가 "아이고 들었냐. 귓구멍이 꽉 막힌 줄 알았더니 아니네. 근데 그렇게 뒤도 밝으신 분이 국민들 목소리는 왜 못 들으실까"라고 사이다 발언을 터뜨렸다.
'컨피던스맨 KR' 제작진은 "마음껏 웃으면서도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하는 뜻깊은 드라마"라며 "오락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남은 이야기들이 계속된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컨피던스맨 KR'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TV조선에서 방영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컨피던스맨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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