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가서 부식된 소총용 실탄 발견
김상아 기자 2025. 10. 1. 19:14
담장 공사 중 묻혀있던 8발 나와
2차 세계대전 이전 미군 사용 추정
울산경찰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2차 세계대전 이전 미군 사용 추정

울산 한 농가에서 부식된 소총용 실탄이 발견됐다.
1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의 한 농가 인근에서 담장을 허무는 작업 중 땅 속에 묻혀있던 소총용 탄환 8발이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탄환은 길이 약 5㎝, 지름 약 0.5㎝로, 발견 당시 심하게 부식돼 있었다.
경찰은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군에서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군에서 조사한 결과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미군이 사용한 실탄으로 추정된다"라며 "사용 가치가 없는 탄환으로 군 탄약창에서 폐기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