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거둔 이호근 감독 “하나하나 잘 따라와 준 선수들 고마워”

필동/이연지 2025. 10. 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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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를 거두게 해준 선수들한테 참 고맙다."

동국대는 1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62-6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동국대 이호근 감독은 "오늘(1일) 전체 대학 정규 리그 마지막 날, 마지막 게임을 공교롭게 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불안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선수들한테 참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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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필동/이연지 인터넷기자]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해준 선수들한테 참 고맙다.”

동국대는 1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62-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9승 7패, 5위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동국대 이호근 감독은 “오늘(1일) 전체 대학 정규 리그 마지막 날, 마지막 게임을 공교롭게 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불안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선수들한테 참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종료 3초가 남은 순간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경희대가 뜨거운 슛감을 보이며 1쿼터에만 20점을 기록했다. 반면 동국대의 야투 성공률은 29%(5/18)에 그쳤다.

전열을 가다듬은 동국대는 2쿼터에 추격하기 시작했고, 역전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3쿼터 경희대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동점(48-48)으로 따라잡혔다. 여러모로 동국대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 흐름이었을 터.

이호근 감독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2쿼터와 동점을 허용한 3쿼터의 상반된 경기력에 대해 “수비에 변화를 줘서 좋은 디펜스를 가져갔다. 상대 선수한테 연속으로 외곽포를 맞다 보니까 좀 벌어졌다. 초반이고 후반전에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끝까지 선수들이 하나하나 잘 따라와 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국대는 지난 9월 11일 한양대에 패배한 이후 후반기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호근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에 조금 변화를 줬다. 속공 트랜지션을 연습을 많이 했고, 그 부분을 강조했다. 선수들이 상당히 충실히 이행을 잘한 것 같다”라고 상승세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5위를 확정 지은 동국대는 플레이오프에서 중앙대를 만난다. 동국대는 중앙대를 정규 리그에서 두 번 만나 모두 패한 전적이 있다. 이호근 감독은 이에 대해 “상대 외곽을 막지 못해서 지는 게임을 했었다. 지금 플레이오프 한 달 정도 남았으니까 그 기간에 잘 준비해서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다짐했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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