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 연휴] 민속놀이에 불꽃쇼까지 '체험 나들이'


바쁜 일상 속 '황금'같이 찾아온 긴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기회이자,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기다.
박물관에서 마련한 민속 체험과 함께 모처럼 가족들과 고유의 명절을 즐겨보고,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과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등 역사와 문화, 그리고 휴식까지 만날 수 있는 울산의 최고 명소를 찾아 가까이 있으면서도 색다른 울산의 매력을 발견해 보자.
# 울산박물관·암각화박물관·대곡박물관
울산박물관에서는 5일~7일까지 '흥겹게 빚는 한가위 한판'을 주제로 민속놀이, 대동놀이, 포토존,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암각화박물관과 대곡박물관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 울주민속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은 3일~9일까지 추석맞이 전통 체험프로그램 '달아 달아 보름달아! 내 소원을 들어줘!' 운영한다. 한복 체험, 민속놀이, 실감형 전시 연계 체험 소원상 차리기, 소원종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야외에서는 전통민속그네, 짚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 널뛰기, 곤장 치기, 굴렁쇠 놀이, 버나 놀이 등도 즐길 수 있다.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 울산동헌·최제우유허지·외솔기념관·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울산 중구 내 역사·문화시설에서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동헌과 최제우유허지에서는 널뛰기·윷놀이·투호놀이·제기차기·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외솔기념관 및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에서도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4일에는 한글 주머니 만들기, 한글 과자 굽기 체험이 운영된다.



# 울산문화예술회관·시립미술관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무용단은 3일 추석특별공연'가배풍악'을 선보인다. 이선숙 명창의 소리와 이아진의 진행과 노래로 판소리-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 작대기춤, 판놀음 등 흥겨운 우리 가락과 춤사위를 선보인다.
울산시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 체험전 '얼굴 쓱, 마음 톡'을 비롯해 2025 현대미술 기획전, 어반아트 빌스전, 반구천 실감영상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립미술관은 6일 당일 휴관한다.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연휴 기간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에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연휴의 하이라이트는 4일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불꽃쇼다. 같은 날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선상 마술공연과 불꽃 관람이 진행되며, 5일과 7일에도 선상 공연이 이어진다. 5일에는 특별히 힙합 공연도 준비됐다.
고래박물관의 클레이 송편 빚기와 차례상 차리기 체험, 고래문화마을의 캘리그라피 용돈봉투 쓰기·석고 티코스터 만들기·막걸리 빚기 클래스, 비눗방울 놀이 등이 가족 관람객을 기다린다. 어린이에게는 무료 한복 대여가 제공된다.
이밖에 울산함의 전통 체험, 웰리키즈랜드의 버블쇼, 장생포문화창고의 마술·벌룬 공연과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SK저유탱크 미디어파사드 '장생포 라이트' 등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