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뱅크 채무탕감 대상, 1인 월소득 154만원 이하 해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내년부터 채무가 탕감되거나 조정된다.
"5년 이상 연체자에게는 새도약기금과 동일한 수준의 특별 채무조정(원금 감면 최대 80%, 분할 상환 최대 10년)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3년간 지원한다. 7년 이상 연체했는데 이미 채무조정을 이행 중인 사람들은 은행권 신용대출 수준의 저리 대출을 총 5000억 원 한도 내에서 3년 간 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도약기금 지원을 받으려면 직접 신청해야 하나.
“별도 신청 절차는 없다. 새도약기금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상 채권을 일괄 매입하기 때문이다. 금융회사가 새도약기금에 채권을 매각할 때, 새도약기금이 상환능력 심사를 완료한 때 각각 채무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내가 지원 대상인지, 어떤 절차가 진행되고 있나 궁금하다.
“새도약기금 홈페이지(www.newleap.or.kr), 새도약기금 콜센터(1660-07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인 채무 매입 여부, 상환능력 심사와 결과, 채권 소각(탕감)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다만 본인 채무 매입 여부는 이달 말부터 금융업권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니 그 이후부터 조회할 수 있다.”
―채무 탕감 혹은 조정 절차는.
“새도약기금은 이달부터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 향후 1년간 협약기관으로부터 채권을 일괄 인수하면 행정데이터를 수집해 채무자의 보유 재산, 소득을 심사한다. 심사가 끝나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소각 또는 채무조정을 진행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 없이 올해 중 우선 탕감을 추진한다.”
―7년 이상 장기연체됐지만 빚이 5000만 원 이상이어도 혜택을 받나.
“새도약기금은 1인당 5000만 원 한도로만 소각(탕감)한다. 1인당 5000만 원 초과 채권 매입분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로 매각된다. 캠코의 일반적인 채권 관리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탕감 기준인 ‘갚을 수 없는 경우’는 무엇인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는 월 소득 154만원)이거나 생계형 재산(1t 이하 화물차, 생계용 어선 등)을 제외하면 회수 가능한 재산이 없는 경우다. 개인 파산에 준하는 수준이다. 중위소득이 60%를 초과하거나 회수 가능 재산이 있지만 채무를 갚을 능력이 현저히 모자라는 경우에는 원금의 최대 80%를 감면한다.”
―금융권에서 4400억 원을 기여하는데 업권별 기여 금액은.
“은행권 3600억 원, 생명보험사 200억 원, 손해보험사 200억 원, 여신전문회사 300억 원, 저축은행 100억 원이다. 각 금융회사는 이사회 등 내부절차를 거쳐 새도약기금의 연체채권 매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기여금을 납입한다.”
―연체 기간이 7년보다 짧거나, 7년 이상이지만 이미 채무조정을 받았다면 혜택을 못 받나.
“5년 이상 연체자에게는 새도약기금과 동일한 수준의 특별 채무조정(원금 감면 최대 80%, 분할 상환 최대 10년)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3년간 지원한다. 7년 이상 연체했는데 이미 채무조정을 이행 중인 사람들은 은행권 신용대출 수준의 저리 대출을 총 5000억 원 한도 내에서 3년 간 받을 수 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내 ‘금 수요’ 유독 치솟아…‘김치 프리미엄’ 10% 넘었다
- 김현지 李에 소개한 박원석 “金, 종로구 소재 대학 나와”[정치를 부탁해]
- 법원, 내일 尹 내란재판 중계 일부 허용…尹 불출석할 듯
- 李대통령 “응원봉 지난 겨울 많이 봐…박규봉이 유명”
-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 빚, 내년부터 탕감해준다
- [단독]10조 규모 상조업계 선수금, 오너 맘대로 못쓰게 한다
- “특검 파견자격 있는 검사 임은정뿐”…檢내부 ‘파견 복귀’ 지지
- 초등교 앞에서 수상한 냄새…불법 수제담배 공장 있었다
- 美정부 7년만에 ‘셧다운’…공무원 수십만명 무급휴직
- 전작권 ‘환수’ 대신 ‘회복’…李대통령 단어 선택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