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포토존'...李대통령과 포즈 취하던 박진영 웃음 터뜨린 이유

박지혜 2025. 10. 1.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프레임으로 촬영한 셀프 사진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 옛 트위터)에 "PPX Kick-off! 이재명TV 라이브 중"이라고 알리며 'RM포토존', '맛보기짤' 이라는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프레임으로 촬영한 셀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엑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 옛 트위터)에 “PPX Kick-off! 이재명TV 라이브 중”이라고 알리며 ‘RM포토존’, ‘맛보기짤’ 이라는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와 함께 BTS RM이 등장하는 프레임으로 가수이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11초 분량의 영상도 올렸다.

해당 사진과 영상 속 이 대통령은 두루마기를 걸친 한복 차림으로 박 위원장과 손가락 하트, 엄지 척 포즈 등을 취했다. 이 대통령이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자 박 위원장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박 위원장 역시 한복을 착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 출범식에 앞서 행사장에 마련된 ‘K-컬처 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응원봉이나 가수들의 포토 카드를 들고 사진을 촬영했고 박 위원장과 즉석사진관 ‘포토이즘’에서 셀프 사진을 찍었다.

K팝 응원봉을 본 이 대통령은 “지난 겨울에 많이 봤던 것”이라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는 123일 동안 17번의 집회가 열린 주말 밤, 서울 도심을 환하게 밝힌 건 응원봉 물결이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집회를 상징하는 ‘촛불’ 대신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나온 2030 여성은 집회의 주역으로 부상했고, 집회 현장에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와 로제의 ‘아파트’, 에스파의 ‘위플래시’ 등 K팝이 울려 퍼졌다. 외신은 응원봉에 대해 “비폭력과 연대의 상징”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중문화교류위 출범식에서 박 위원장과 민간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백범 김구의 말을 인용하며 “마침내 그 말처럼 음악과 영화, 영상, 게임, 웹툰 등의 K-컬처는 더 이상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력한 매개체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며 “백범의 꿈처럼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9일 대통령 직속으로 대중문화교류위를 신설하고 박 위원장을 ‘깜짝’ 발탁했다.

박 위원장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며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대중문화교류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