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속 유일했던 옥에 티…너무나 아쉬웠던 피치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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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와 청두 룽청은 진검승부를 펼쳤다.
실제로 경기에 하루 앞서 진행된 공식 훈련 당시 양 팀 모두 일부 구역을 사용하지 않으며 피치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있었다.
지난 대회에서는 광주FC와 전북현대가 피치 컨디션 문제로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홈경기를 박탈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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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퀄리티 위해 잔디 상태 좋아야”

강원FC와 청두 룽청은 진검승부를 펼쳤다. 로테이션 멤버와 최정예 멤버로 양 팀의 무게감은 달랐지만 서로 대등한 공방을 주고받으며 멋진 경기력을 4만 1000여명의 만원 관중 앞에 선보였다.
하지만 진검승부에도 옥에 티는 있었다. 경기가 열린 봉황산스포츠공원축구경기장의 열악한 잔디 상태가 유일한 아쉬움으로 남은 것. 경기장의 잔디 상태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칠만한 수준으로 양 팀 모두 공격과 수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일부 선수들은 부상 위험까지 안아야 했다.
실제로 경기에 하루 앞서 진행된 공식 훈련 당시 양 팀 모두 일부 구역을 사용하지 않으며 피치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 잔디들이 축구화에 밟혀 곳곳이 들렸고, 밑바탕이 되어야 할 바닥은 진흙 같은 느낌으로 변했다.
정경호 감독도 피치 컨디션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경호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잔디 상태가 경기력에 영향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며 “우리가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경기할 때는 피치 컨디션이 좋아 템포가 빨라지고 상대를 더 뛰게끔 힘들게 한다. 오늘 경기장은 아주 좋은 곳이었지만 잔디만큼은 너무 열악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광주FC와 전북현대가 피치 컨디션 문제로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홈경기를 박탈당하기도 했다. 당시 광주FC와 전북현대는 나란히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떠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연출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정경호 감독은 “AFC에서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많은 팬들 앞에서 각 구단이 더 퀄리티 좋은 축구를 하고, 팬들이 더 높은 수준의 축구를 보기 위해서는 잔디가 좋아야 한다. 관리가 잘 되어야 팬들도 더 즐거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청두=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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