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싹 쓸어갔어요”…‘무비자 유커’ 몰려온다

KBS 2025. 10. 1.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미도 해변을 가득 메운 인파, 무려 6천 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입니다.

우리 주변, 일상의 번화가를 비롯해 전통시장 또한 중국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6월까지 약 1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걸로 내다봤습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의 귀환은 분명 기회지만, 현장의 갈등 요소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만드는 과제 또한 해결해야겠죠.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미도 해변을 가득 메운 인파, 무려 6천 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입니다.

9년 전 행사였는데도, 이들이 즐긴 치맥 파티는 100억 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안겼습니다.

이번 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다시 이런 효과가 재현될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

요즘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향한다는 곳.

편의점 업계는 벌써부터 분주합니다.

[임수연/편의점업체 주임/KBS 뉴스/지난달 29일 : "중국 고객분들은 아무래도 대량으로, 정말 몇백 개씩 구매해 가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도 그거 대비해서 물량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중국인 사이 인기 음료, 바나나우유는 입구에 전용 매대가 설치됐고요.

단백질 셰이크와 컵라면 또한 전면에 배치됐습니다.

맞춤 전략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인데요.

특히 명동, 공항 등에 위치한 매장은 이주 초 매출이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가오잉/중국인 관광객/KBS 뉴스/지난달 29일 : "(한국 화장품이) 비교적 우리 아시아인 피부, 중국인 피부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성분도 건강하고 좋습니다."]

무비자 특수를 가장 크게 기대했던 면세점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고요.

우리 주변, 일상의 번화가를 비롯해 전통시장 또한 중국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을 위한 간편결제 수단을 갖추는 곳도 늘고 있죠.

[김정섭/광장시장 상인/KBS 뉴스/지난해 8월 : "요즘은 현금을 잘 안 갖고 다니잖아요, 외국인분들이. 그래서 이렇게 이제 QR 코드·알리페이 이런 거 많이 사용해요."]

이 외에도 전국의 놀이공원은 물론 경복궁, 창경궁 등 고궁과 광화문 청계천, 북촌 한옥마을 등도 방문객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어신루/중국인 관광객/KBS 뉴스/지난달 29일 : "한국의 문화와 사람들의 정을 체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느낀 바로는 모두 우호적이었고, 놀기 좋은 곳도, 둘러볼 곳도, 쇼핑할 것도 많았어요."]

정부는 내년 6월까지 약 1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걸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명동을 비롯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혐중 시위도 그중 하나죠.

SNS 통해 퍼져나가는 중국 관광객 대상 협박 글 또한 간과하기 어렵습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의 귀환은 분명 기회지만, 현장의 갈등 요소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만드는 과제 또한 해결해야겠죠.

구성:김수란/자료조사:최지원/영상편집:유지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