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MBK 김병주·SPC 도세호 등 국감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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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노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국감 증인(16명)·참고인(10명) 등 총 26명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에너지 관련 증인은 전무했고, 전기차 확대(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석포제련소 환경오염(김기호 영풍그룹 대표) 등 기후·환경 관련 증인은 4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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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정종철 쿠팡CFS 대표, 도세호 SPC 대표 등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국감장에선 산업재해, 임금체불 등을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노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국감 증인(16명)·참고인(10명) 등 총 26명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에너지 관련 증인은 전무했고, 전기차 확대(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석포제련소 환경오염(김기호 영풍그룹 대표) 등 기후·환경 관련 증인은 4명에 불과했다. 대부분이 노동 분야 이슈에 집중됐다.
노동 현안 관련 증인으로는 정종철 쿠팡CFS 대표(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이배원 니토옵티칼 대표(고용승계), 강형욱 애플코리아 관계자, 도세호 SPC 대표(시화공장 사망사고),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장작 내 괴롭힘),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직장내 괴롭힘)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대규모 임금체불 사태와 관련해선 박영우 전 대유위니아 회장이 지난해 불출석에 이어 다시 증인 명단에 올랐다.
건설업계에서는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 김민식 이랜드건설 시공 부문 대표가 산업재해 문제로 증인으로 채택됐다. 홈플러스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MBK 김병주 회장이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증인 채택 과정을 두고 여야 공방도 벌어졌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증인·참고인) 명단에 기업인은 다 들어갔다”면서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 관련 안형준 MBC 사장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반대했으나, 여야 간사 간 추가 협의하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
이번 전체회의에선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감 혼란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앞서 당정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하되, 원전 수출 조직은 산업통상부(산업통상자원부)에 남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 국감이 중복되거나 ‘맹탕’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은 “차라리 에너지 관련 국감은 올해는 기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하고 내년부터 우리가 하는 게 맞다. 시험 문제가 갑자기 바뀌거나 늘어난 데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안호영 위원장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바뀐 것”이라며 “갑작스럽게 바뀌는 과정에서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충실한 국감이 되도록 정부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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