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집' 송지효 "제 본업은 배우, 속옷 CEO도 최선 다해야죠" [인터뷰 맛보기]

김진석 기자 2025. 10. 1.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본업과 속옷 사업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일 송지효는 서울시 중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만남의 집' 인터뷰에서 배우와 사업가를 오가는 일상을 공유했다.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가가 된 송지효는 "사실 처음엔 힘들다는 생각을 못했다. 제 생활에 활력을 얻으려면 무언가를 더 자극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속옷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본업과 속옷 사업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일 송지효는 서울시 중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만남의 집' 인터뷰에서 배우와 사업가를 오가는 일상을 공유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만남의 집'은 15년 차 FM 교도관 태저(송지효)의 인생 첫 오지랖이 만든 햇살 같은 인연을 그린 휴먼 드라마 영화다. 단편 '나가요: ながよ'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차정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날 송지효는 "저도 가끔 잊고 살 때가 있는데, 제 본업은 연기자다. 그 소중함을 당연하게 느끼는 순간도 있는 게 죄송스럽기도 하다. 제 본업으로 봤을 땐 하나의 시나리오와 작품을 만드는 과정도 소중한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가가 된 송지효는 "사실 처음엔 힘들다는 생각을 못했다. 제 생활에 활력을 얻으려면 무언가를 더 자극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속옷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제가 입고 싶은 속옷을 저만 입는 게 아니라 전문성을 갖고 만들어보자고 생각해 전문가들과 손을 잡고 만들기 시작했다"라며 "초반엔 소수의 생각으로 곱씹고 생각할 시간이 있었다면, 지금은 몇 분 만에 여러 생각을 한꺼번에 결정을 내려야 해서 이게 힘들 때도 있다"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그럼에도 송지효는 "진짜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이왕 시작했으니 큰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이다"라며 "더 많이, 열심히 달려보려고 한다. 파이팅 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주)마노엔터테인먼트]

만남의 집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