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톤, 아로마티카 구주매출 축소…몸값 ‘2배’ 업[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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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이하 케이스톤)의 포트폴리오 기업 아로마티카가 기업공개(IPO) 공모를 앞두고 있다.
케이스톤은 이번 공모에서 당초 계획한 것 대비 구주매출 물량을 줄여 눈길을 끈다.
케이스톤은 공모 과정에서 최대 48억원을 회수할 수 있다.
아로마티카의 상장 후 주가 흐름에 따라 케이스톤의 투자 성과가 연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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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밸류 509억, 예상 시총 최대 1017억
잔여 지분 19%, 최대 6개월까지 락업
![[아로마티카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ned/20251001180141583yfjv.jpg)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이하 케이스톤)의 포트폴리오 기업 아로마티카가 기업공개(IPO) 공모를 앞두고 있다. 케이스톤은 이번 공모에서 당초 계획한 것 대비 구주매출 물량을 줄여 눈길을 끈다. 투자 단가 대비 상장 밸류는 2배 높아진 만큼 상장 완주 이후 수익률 극대화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로마티카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내달 3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 예정 물량은 300만주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6000~8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를 고려한 공모 예정액은 180억~240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당초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과정에서는 전체 공모 물량의 약 36%에 해당하는 110만주 구주매출을 준비했다. 그러나 실제 신고서에는 60만주로 줄이며 신주 발행 비중을 80%까지 높였다. 상장을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운영자금이 증가하는 만큼 공모주 투자자로부터 긍정적 평가가 예상되고 있다.
매출 대상 주식 소유 주주는 케이스톤이다. 2021년 아로마티카에 150억원을 투자하며 2대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투자 당시 인수했던 상환전환우선주(RCPS)는 모두 보통주로 바꿨으며 전환 과정에서 투자 단가가 30% 조정되면서 케이스톤 엑시트에는 유리해졌다. 기존 650억원이던 투자가 509억원 수준으로 조정되면서 수익 달성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케이스톤의 공모 전 지분율은 29.46%다.
아로마티카는 상장 밸류로 최대 1017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케이스톤의 투자 단가보다 2배 높아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질지도 관심거리다. 아로마티카의 할인 전 몸값은 최대 1279억원으로 책정됐다. 공모가 상단 기준 밸류의 할인율은 약 20%다. 상장 몸값은 올 6월 말 기준 1년치 순이익 49억원에 피어그룹 평균 주가수익비율(PEF) 멀티플 25.9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비교기업에는 ▷LG생활건강 ▷토니모리 ▷잇츠한불 ▷브이티 등이 선정됐다.
케이스톤은 공모 과정에서 최대 48억원을 회수할 수 있다. 공모 이후 예상 지분율은 18.97%다. 밴드 상단 기준 잔여 지분의 예상 시장 가치는 193억원이다. 잔여 물량 중 상장 당일 약 5%를 처분할 수 있으며 나머지 지분은 1·3·6개월간 차등해 의무보유하면서 순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아로마티카의 상장 후 주가 흐름에 따라 케이스톤의 투자 성과가 연동될 전망이다.
2004년 출범한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의 원료인 천연 에센셜오일의 향과 효능을 활용해 유기농 화장품 제품화에 성공했다. 1세대 클린뷰티 브랜드로서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글로벌 유통망을 넓혀가며 총 34개국에 진출해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0% 이상을 기록 중이며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공모 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 강화, 물류 시스템 고도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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