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는 저희가 가져가겠습니다’ 동국대, 경희대 꺾고 3연승으로 최종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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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단독 5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동국대는 1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62-61로 승리했다.
이미 경기 전,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던 동국대는 3연승으로 기분 좋게 정규리그를 마쳤다.
이후 경희대의 마지막 공격까지 막아낸 동국대는 귀중한 승리를 적립하며 정규리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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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필동/이상준 인터넷기자] 동국대가 단독 5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동국대는 1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62-61로 승리했다.
이날은 올 시즌 정규리그의 마지막 일정이 열리는 날이었다. 이미 경기 전,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던 동국대는 3연승으로 기분 좋게 정규리그를 마쳤다. 시즌 최종 전적은 9승 7패의 단독 5위다.
김명진(18점 8리바운드)과 임정현(14점 9리바운드)의 활약은 접전 속 큰 힘이 되었다.
반면 경희대는 이날 경기 포함 후반기 열린 5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정규리그를 마쳤다. 경희대의 시즌 전적은 6승 10패의 9위다. 6위로 전반기를 마쳤던 경희대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운 후반기다. 4학년 듀오 안세준(15점 6리바운드)와 우상현(14점 3점슛 4개)가 분전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동국대는 1쿼터, 안세준과 지승현에게만 도합 16점을 내주는 등 수비에 균열이 생기며 주도권을 뺏겼다. 팀 야투 성공률도 29%에 그치며 공격에서 반전을 찾지도 못했다. 좋지 못한 공수 밸런스 속 동국대는 11-20으로 리드를 내주며 1쿼터를 마쳐야했다.
그러나 동국대는 2쿼터, ‘프로 도전자’들의 힘을 바탕으로 빠르게 흐름을 되찾았다. 김명진이 3점슛 2방을 터트렸고, 지용현과 이상현은 6점을 합작하며 역전(28-27)을 일궈냈다. 같은 시간 경희대의 3점슛을 단 1개로 묶는 수비 집중력은 덤. 임정현 역시 달아나는 3점슛을 적중시키며 득점 대열에 합류했다. 달라진 경기력 속 동국대는 31-28로 앞서며 2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리드를 만든 채 시작한 3쿼터, 시작은 완벽했다. 한재혁과 유정원, 임정현까지 연거푸 3점슛을 터트린 동국대는 두자릿수 격차(48-38)를 만들며 안정적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못했고, 동국대는 경희대의 매서운 추격을 맞이했다. 김수오와 김서원에게 손쉬운 득점을 내줬다. 쿼터 막판에는 우상현에게만 3점슛 2방을 내주는 등 더욱 유리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렇게 동국대는 48-48, 동점을 허용한 채 3쿼터를 마쳐야했다.
동점으로 시작한 4쿼터, 양 팀은 본격적으로 승리 사수에 나섰다. 너 한 번 나 한 번 넣는 흐름의 반복 속 어느 하나 쉽사리 리드를 잡지 못했다. 경기 종료 50여초 전까지 승리 팀을 짐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사진_이상준 인터넷기자,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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