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밴드, 故김광석 노래 유사성 인정 "음원 철회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인디 밴드 슈퍼등산부(スーパー登山部)가 고(故) 김광석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유사성을 인정하고 음원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슈퍼등산부는 오늘(1일) SNS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우리 신곡 '산보'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해 주셨다"며 "우리의 배움이 부족해 작곡할 때는 해당 노래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슈퍼등산부는 문제가 된 신곡 '산보'의 음원을 철회하고, 뮤직비디오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인디 밴드 슈퍼등산부(スーパー登山部)가 고(故) 김광석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유사성을 인정하고 음원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슈퍼등산부는 오늘(1일) SNS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우리 신곡 '산보'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해 주셨다"며 "우리의 배움이 부족해 작곡할 때는 해당 노래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다수의 지적을 받고 나서 김광석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한국 분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았다"며 "이번 일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슈퍼등산부는 문제가 된 신곡 '산보'의 음원을 철회하고, 뮤직비디오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0일 슈퍼등산부의 신곡 '산보'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표절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당시 슈퍼등산부는 "제작 당시 해당 곡을 미처 알지 못했다"며 "산속을 걷는 이미지로 멜로디를 작곡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로트 원조 아이돌' 신유, 오디션 심사석 앉는다...MBN '무명전설' 합류
- 떠돌이 소녀가 '일매출 12억' CEO 되기까지...서장훈, '백만장자'서 눈물
- '대세' 김원훈 "우울증으로 4개월 간 집콕"…'유퀴즈'서 비하인드 푼다
- 카카오톡 업데이트 역풍...전소미 솔직 리액션 주목
- [Y터뷰] 이채민 "'폭군의 셰프', 긴급 투입 부담감 컸던 것 사실...피 말리는 노력했다"
- [속보] 이 대통령,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 면직안 재가
- [날씨] 내일 새해 첫날 맹추위 기승...서울 아침 영하 11도
- "현상금 500만 원"...대전서 '얼굴 불탄 길고양'이 잇따라 [앵커리포트]
- 법원, 박나래 전 매니저가 낸 1억 부동산 가압류 인용
- '북 노동신문' 자유열람...차단 웹사이트도 해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