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트라우마 생기겠어” 인천 갑작스런 폭우, 폰세 등판 또 무산되나…우승 경쟁 변수 생겼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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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될 가능성이 생겼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폰세가 트라우마가 생기겠다"고 농담을 하며 "사실 빅가 안온다면 무조건 해야하지만 비가 오는데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일정이 부담스럽지만 하늘이 말리는데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예비일이 없어 만약 우천취소되면 오는 4일 추후편성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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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될 가능성이 생겼다.
한화와 SSG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팀간 16차전을 치른다. SSG는 이미 리그 3위를 확정했지만 2위 한화는 실낱같은 우승 희망을 힘겹게 이어가고 있다.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 무조건 승리를 해야 하는 한화는 이날 에이스 코디 폰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폰세는 올 시즌 28경기(174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4경기(29이닝) 3승 평균자책점 0.31로 매우 강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오후 5시경부터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SSG랜더스필드 구장 관리팀은 빠르게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했지만 비가 그치지 않는다면 지연개시 가능성도 있다.
폰세는 지난달 28일 LG전에서도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었지만 우천으로 인한 지연개시에 이어서 결국 경기가 취소되면서 등판이 이날 경기로 밀렸다. 그런데 또 한 번 우천 취소의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 찾아왔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폰세가 트라우마가 생기겠다”고 농담을 하며 “사실 빅가 안온다면 무조건 해야하지만 비가 오는데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일정이 부담스럽지만 하늘이 말리는데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폰세는 오늘 취소가 되도 2경기 중 하나는 나와야 한다”고 말한 김경문 감독은 “타이틀도 걸려있다. 순위가 결정됐다면 쉬게 해줄까 생각도 했지만 순위도 걸려있고 타이틀도 걸려있으니까 본인이 욕심이 많은 것 같다”며 폰세의 등판 계획을 이야기했다.
한화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안상현(3루수)-김성욱(중견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민준이다.
한편 이날 경기감독관을 맡은 김시진 경기감독관은 “오늘은 가급적이면 경기를 개최할 생각이다. 비 예보가 7시 정도부터 비가 사그라드는 것으로 나와 있다. 비가 오는 상황을 봐야 하지만 방수포를 빠르게 설치했기 때문에 비만 그친다면 정비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 또 오늘 홈 최종전이고 이미 매진이 됐다고 들었다. 1시간~1시간30분 정도 지연개시를 하더라도 경기는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예비일이 없어 만약 우천취소되면 오는 4일 추후편성될 가능성이 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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