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밀키스, 수출 11% 증가…"러시아·동남아 열풍"

이광호 기자 2025. 10.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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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오늘(1일) 음료 제품 '밀키스'의 수출이 올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매출 500억원을 기록한 밀키스는 올해도 8월까지 러시아에서 약 20%, 동남아시아에선 90%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습니다. 미주 지역으로의 수출도 10% 늘었습니다. 

회사는 해외 인기 요소로 우유와 탄산을 조합한 제품 특징과 다양한 맛 출시, 현지 판매채널 확장과 K-컬처 확산 등을 꼽았습니다. 

이런 인기의 추가 확산을 위해 러시아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력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국에선 매운 음식과 밀키스의 조합을 강조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특히 "밀키스가 인기를 끌자 러시아에서는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을 모방하고 가격을 약 20~30% 낮춘 유사품들이 나오기도 했다"며 "유사 제품의 등장은 밀키스가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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