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대 FC라밤바' 양구 대학클럽축구대회 역대 최초 우승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한국체육대학교 FC라밤바가 2025 시즌2 양구 사과 미디어윌 대학클럽축구대회에서 역대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FC라밤바는 9월 30일 강원도 양구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대 논스톱에게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 대회는 2009년 양구 국토정중앙기라는 이름으로 초대 대회가 개최한 이래 10년 넘게 대학동아리축구대회의 주요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시즌제를 도입해 '양구 사과 미디어윌 대학클럽축구대회'로 2번째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으며 총 28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된 FC라밤바 주장 김성구는 "대회가 열릴 때마다 항상 빠지지 않고 매년 출전했다. 이렇게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작년에도 4강에 올랐지만 우승까지 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올해 주장을 맡았는데 시즌1 대회와 다른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마음고생을 했다.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창단한 FC라밤바는 2017년 대회 첫 출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기를 높게 들어 올렸다. 첫 출전에 당시 같은 학교 출신의 카르페디엠에게 16강에서 탈락했던 FC라밤바는 2018년 예선에서 탈락하며 수모를 겪었다. 이듬해 첫 결승에 진출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다시 결승에 오르기까지 6년이 걸렸다.
FC라밤바는 첫 결승 진출 이후 개최한 모든 대회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 하지만 작년 춘계 대회에서 한 차례 4강에 올랐지만 대부분의 대회에서 16강을 넘지 못했다. 새롭게 시즌제로 시작한 올해 첫 대회에서도 16강에서 떨어졌다.
체력 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하는 FC라밤바는 이번 대회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예선 2위로 본선에 올라 결승까지 무실점 우승을 기록했다. 4강에서 S1 우승팀 국민대 원마인드FC를 만나 고전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메인 구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FC라밤바 선수들은 초반부터 논스톱을 압도했다. 전반전부터 2골을 터뜨리더니 후반전에서 중학교 선수 출신 미드필더 이호경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과열되었고 감정이 격해지면서 양 팀 간에 충돌도 발생했다. 각 팀 선수 한 명이 레드카드로 퇴장을 당하고 경기가 계속됐지만 논스톱이 3점 차이를 극복하기는 역부족이었다.
김성구는 "우승의 원동력은 '체력'이다. 팀 모토 자체가 다른 팀보다 축구는 못할지언정 체력에서는 절대 밀리지 말자는 것이다. 힘들어도 한 발짝 두 발짝 더 뛰자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고 이렇게 결과로 보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승팀 FC라밤바는 장학금 400만 원과 함께 트로피와 메달을 수상했다. 준우승팀 논스톱에게 200만 원, 공동 3위팀 강릉원주대 유니콘과 국민대 원마인드FC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본선에서 총 5골로 최다 득점한 박세종(FC라밤바)이 골든슈(득점왕)를 수상했고 준우승팀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실버슈는 이준혁(논스톱)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골키퍼상과 최우수 심판상은 각각 서정언(FC라밤바), 최동진 서울시축구협회 심판에게 수여됐다. 각 개인상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축구용품 상품권 30만 원이 지급됐다.

5월(시즌1), 9월(시즌2)에 이어 오는 11월 시즌3 대회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대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 신청 공지는 한국축구연맹(미디어윌스포츠) 블로그를 통해 10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한국축구연맹에서 주최하며 한국축구연맹, 미디어윌스포츠가 주관한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양구군스포츠재단에서 대회를 후원했다.
사진=한국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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