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눈물' 배우 김주영, 폐렴으로 별세

김가영 2025. 10. 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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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영이 세상을 떠났다.

고 김주영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께 별세했다.

최근 폐렴을 앓다 증상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무속인이 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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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오후 3시 30분께 세상 떠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주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고 김주영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께 별세했다. 최근 폐렴을 앓다 증상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4년 MBC 공채탤런트 6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동양방송(TBC) 15기 공채로 합격을 했다.

드라마 ‘수사반장’, ‘질투’, ‘조광조’, ‘용의 눈물’, ‘왕과 비’, ‘명성황후’, ‘대왕세종’, ‘근초고왕’, ‘신기생뎐’, ‘칼과 꽃’, ‘정도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23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무속인이 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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