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24시] 경상남도·통영시, ‘2025 경남 청년 페스타’ 개최

박혜지 영남본부 기자 2025. 10. 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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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친환경자동차 추가 보급...8억6680만원 확보
통영시,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시사저널=박혜지 영남본부 기자)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진행된 '2025 경남 청년 페스타' 현장 ⓒ통영시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2025 경남 청년 페스타'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경남의 미래를 열다'는 슬로건 아래 청년의 날 기념식과 인플루언서 축제를 통합해 청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경남 청년의 날 행사가 창원이 아닌 다른 시군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천영기 통영시장·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청년·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서는 경남 출신 무용수 신건·이채영이 안무를 선보였으며, 이어 청년 기업가 강연이 진행됐다. 정여울 웰피쉬㈜ 대표와 이학민 '무감씨롱' 대표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부대행사로는 △청년정책 홍보부스 △장호준 셰프의 쿠킹 클래스 △꽃·향수 체험 프로그램 △전통 자개공예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통영청년센터는 9월27일 스탑워치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는 청년 어업인이 생산한 수산물을 판매했다.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서는 각 시군 청년들이 통영의 해양문화를 체험하고 정책 정보를 공유했으며, 청년 기업과 청년마켓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됐다. 공유공간 '로컬스티치'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세상 밖으로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청년희망포럼이 개최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청년이 도전해야 지역이 발전한다"며 "이번 청년 페스타가 청년 여러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통영시, 친환경자동차 추가 보급...8억6680만원 확보

통영시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 따른 시민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025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추가공고'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의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경남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이며, 택시·차상위계층·청년 생애최초 구매자·다자녀가구·소상공인·농업인·택배 등 대상자에 해당될 경우 추가 보조금도 지급된다.

시는 이번 추경으로 8억6680만원을 확보해 전기승용차 50대·전기화물차 20대·수소승용차 5대·전기이륜차 5대를 추가 보급한다. 지원 규모는 차량 종류에 따라 △전기승용차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1820만원 △수소승용차 331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00만원이다. 

친환경자동차 신청은 10월 13일부터 가능하며, 지원 대상 차량·세부 지원금액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근 환경과장은 "도내 최고수준의 보조금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더해져 친환경자동차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통영시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3차년도 시행계획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확대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시는 제8기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지역특화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계획의 성과·추진체계·주민참여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32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다 함께 누리는 건강 100년 통영'을 비전으로 △지역보건 서비스를 통한 의료접근성 향상 △생애주기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 △분야 간 연계·협력을 통한 건강환경 조성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시민중심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통영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가 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3차년도 시행계획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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