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재산에도 정신건강 문제 호소…숨진 채 발견된 태국 여성 자산가
김명일 기자 2025. 10. 1. 16:16

태국에서 수십억 원대 자산을 보유한 60대 여성이 강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태국 매체 더타이거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태국 랏차부리주(州) 매클롱 강에서 64세 여성 툰야폰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여성은 노란색 셔츠와 흰색·녹색 줄무늬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성의 사망 시점이 시신 발견 최소 7시간 전이라고 추정했다.
여성은 해당 지역 대형 청과시장 소유주로 1억 바트(한화 약 43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미혼으로 형제자매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유족은 경찰에 여성이 오랫동안 불면증을 앓아왔으며 최근 병원에서 정신 건강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여성은 치료를 받았지만 계속해서 불면증 증상을 호소했고, 극단선택 충동을 자주 표출했다고 한다.
경찰은 여성이 지속적인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했고,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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