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최하 평점’ 원인은 ‘치명적 실책’···K리그의 자랑 오르시치에게 ‘원더골 헌납’···팬들은 “아직 100% 컨디션 아닌가” 걱정

김민재가 팀 내 최하 평점을 받았다.
팬들은 아직 김민재가 부상에서 100% 회복하지 못 한 것 같다고 바라봤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리마솔 콜로시에 있는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 파포스 FC와 맞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이번 결과로 2전 2승 승점 6점으로 2위, 파포스는 1무 1패로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기 선취골은 뮌헨이 터트렸다. 전반 15분 마이클 올리세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 올라왔다. 상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좋은 위치를 잡은 케인에게 짧게 패스했다. 케인은 파 포스트를 향해 감각적인 논스톱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선취골을 터트렸다. 뮌헨이 1-0으로 앞서갔다.


뮌헨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21분 니콜라스 잭슨이 박스 안에 있는 게레이로에게 패스로 공을 넘겨줬다. 이걸 잭슨이 골문 오른쪽 아래 구석을 향해 왼발로 슈팅해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어 10분 후 전반 31분 다시 잭슨이 오른발로 파 포스트를 향해 슈팅해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뮌헨이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뮌헨의 득점포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34분 케인이 박스 안으로 천천히 공을 몰고 들어갔다. 수비의 태클 공을 놓쳤지만, 세컨볼을 다시 잡고 슈팅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4-0 여유로운 점수 차를 기록했다.
파포스도 반격했다. 전반 45분 오리시치가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공을 몰고 올라왔다. 패스할 선수가 앞에 없었다. 또 수비의 압박이 적극적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미슬라프 오르시치는 니어 포스트를 향해 오른발로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김민재의 패스 실수가 나왔다.
후반전의 흐름도 뮌헨이 주도했다. 후반 24분 잭슨이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았다. 오른발로 파 포스트로 슈팅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세컨볼을 올리세가 쇄도해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뮌헨이 5-1로 앞서갔다. 이후 양 팀 추가득점 없이 뮌헨의 5-1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이번 경기 다섯 골이 터진 만큼, 뮌헨의 공격진이 큰 박수를 받았다. 뮌헨 수비진도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기복없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아쉬웠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경기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그리고 패스 정확도 67/75(89%), 볼 터치 85회, 태클과 차단 0회,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지상 볼 경합 성공 0/2(0%), 공중 볼 경합 성공 1/3(33%)을 기록했다.
풋몹은 파포스전 김민재의 활약에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뮌헨 선수들은 평균 7.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민재는 평균보다 한참 낮은 점수를 받았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낮은 점수를 주고 “그는 이번 경기 파포스에게 득점을 허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기록했다.
하필, 이번 경기 파포스의 유일한 득점자 오르시치는 지난 2015년 K리그 소속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그래서 더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이 해당 득점 장면에 관심을 보인 만큼, 김민재의 실수도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 정상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보였다. 국내 스포츠 중계채널 ‘스포티비(SPOTV)’ 소속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은 뮌헨과 파포스전을 생중계하면서 “김민재가 100%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일부 팬들도 해당 발언에 동의했다. 이번 파포스전이 김민재의 부상 복귀전이기 때문이다.
뮌헨은 지난 20일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해당 경기 선발 출전해 평점 7.8점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김민재는 활짝 웃을 수 없었다. 후반 24분 경기 도중 쓰러졌다. 뮌헨 의무팀이 필드에 투입돼 김민재의 상태를 확인했다.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는 건 무리였고 결국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TZ’ 소속 필립 케슬러 기자는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의 부상은 정밀 검사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종아리 근육 스트레스 반응이다. 향후 며칠 동안 경기 출전 및 훈련 강도를 조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파포스전 김민재가 복귀했다. 선발 출전했지만, 아직 100% 회복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심지어 실점 과정에서 아쉬운 실책을 저질렀다. 팬들은 이제 막 복귀전을 치른 만큼, 금방 경기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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