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마도 신규 고속 여객선 '노바' 취항

장호정 기자 2025. 10. 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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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마도 간 스타라인의 최신형 여객선 'NOVA호'가 정식 취항한다.

㈜스타라인은 부산~대마도 항로의 신규 초고속 여객선 'NOVA호'가 오는 3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NOVA호'는 기존 'NINA호'를 대체하는 차세대 여객선이다.

NOVA호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마도(히타카츠·이즈하라) 구간에서 시범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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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인, 3일부터 대마도 노선 운항
월화목토 히타카츠, 수금 이즈하라
주말에는 1일 2왕복으로 증편 운항

부산~대마도 간 스타라인의 최신형 여객선 ‘NOVA호’가 정식 취항한다.

㈜스타라인은 부산~대마도 항로의 신규 초고속 여객선 ‘NOVA호’가 오는 3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 부산~대마도 노선 운항을 시작하는 ㈜스타라인의 신규 초고속 여객선 ‘NOVA호’.


이번에 투입되는 ‘NOVA호’는 기존 ‘NINA호’를 대체하는 차세대 여객선이다.

네덜란드의 여객선 건조 전문 업체인 DAMEN사에서 올해 건조한 최신 선박으로 길이 42.4m, 국제톤수 590t, 정원 439명, 최대 속도 40노트다.

4기의 메인 엔진이 탑재돼 안전성과 복원성이 뛰어나며, 기상 악화 시에도 흔들림이 적고 안정적인 선속 유지가 가능하다.

NOVA호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마도(히타카츠·이즈하라) 구간에서 시범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운항 스케줄은 월·화·목·토·일요일은 히타카츠 노선, 수·금요일은 이즈하라 노선으로 운영된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에는 1일 2왕복으로 증편된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오전 9시10분에 출발하며, 귀항편은 히타카츠에서 오후 3시 50분, 이즈하라에서 오후 3시 20분에 출발한다.

소요 시간은 부산~히타카츠 약 1시간 20분, 부산~이즈하라 약 2시간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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