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24시] 거창군, 2026년 방문의 해 앞두고 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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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내년 거창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광·경제·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위원 10명과 당연직 위원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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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명 달성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거창군이 내년 거창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광·경제·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위원 10명과 당연직 위원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민·관 협력 통해 성공적 방문의 해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준비 방향을 공유하고 전략적 홍보 방안, 주민참여 확대 및 민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생태관광·가족관광·청년관광 등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 운영, 관광 취약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관광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거창은 감악산 꽃별여행,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 이미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위원회가 구심점이 되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군은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방문객 1000만명 달성, 산림·치유·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 사계절 어디서나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 등 세 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동서남북 관광 인프라가 조성된 거창은 이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담아야 할 때"라며 "거창관광 발전을 위한 위원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여러 분야에 녹여내어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거창군, 부동산 민원서류 열람·발급 수수료 한시적 면제
경남 거창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으로 온라인 발급이 중지된 부동산 민원서류 열람·발급 수수료를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수료 면제 대상 서류는 토지·임야대장(열람 300원, 발급 500원), 지적·임야도(열람400원, 발급 700원), 경계점좌표등록부(열람 300원, 발급 500원)이며 면제 기간은 9월30일부터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다.
해당 기간 내 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수료 없이 이들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종합증명서와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받는 서류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 거창군,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명 달성
경남 거창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geochang_welcome'이 지난 9월28일 기준 팔로워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2월1일 개설된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은 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며 거창을 알리는 핵심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 팔로워 수는 2021년 1191명, 2022년 2663명, 2023년 4768명, 2024년 695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9월 드디어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홍보기자단 운영 및 전문 마케팅 업체와의 협업, 관광 관련 박람회(연 4회) 참가, 팔로우 이벤트 및 로드 캠페인 전개, 관광 캐릭터 '거복이․사각이'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한 감악산 꽃별여행, 거창창포원, 수승대 등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진과 영상, 짧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팔로워와 활발히 소통해 왔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인플루언서 협업, 주민 참여형 콘텐츠, 축제 연계 홍보 등을 추진해 SNS 홍보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팔로워 1만 명 돌파는 거창군 공식 SNS 홍보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거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2026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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