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수사외압 폭로’ 박정훈 대령 보국훈장 수여

이영실 기자 2025. 10. 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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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다 무죄가 확정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초동 수사를 이끌었던 박정훈 대령에게 직접 훈장을 달아줬다.

박 대령은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보고서를 경찰에 이첩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 7월 최종 무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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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정훈 해병 대령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다 무죄가 확정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6·25 전쟁에 간호장교로 참전한 95세 이종선 씨와 해군 UDT 하사로 전역한 산악인 엄홍길 씨 등 국민대표 7명과 동반 입장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초동 수사를 이끌었던 박정훈 대령에게 직접 훈장을 달아줬다. 박 단장은 거수경례하며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포상을 발표하며 “박 대령이 개인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불법·부당한 상관의 명령을 거부해 양심의 자유 등 헌법적 가치 수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령은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보고서를 경찰에 이첩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 7월 최종 무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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