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서울시장 출마 결심…오세훈 아닌 나경원 상대 가능성”

송경화 기자 2025. 10. 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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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말이나 11월 정도에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되면, 국민의힘 상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는 진행자의 말에 "오세훈 시장이 안 될 수도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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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말이나 11월 정도에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1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오세훈 시정이 시민들을 위한 시정이 아닌 것 같다. 본인을 위한 시정인 것 같다. 그래서 시정의 우선순위를 바로잡고 정말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발전하고 활력을 되찾아가는 서울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되면, 국민의힘 상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는 진행자의 말에 “오세훈 시장이 안 될 수도 있다”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지난번에도 보면 당원들 사이에 지지도나 이런 것들을 보면 오히려 나경원 의원이 초반에 세게 나왔다”며 “그랬다가 저희들이 의혹을 갖고 있지만 몇 가지 여론조사의 조작 그런 것들의 공표 이런 것들에 의해서 순위가 바뀌었다, 이런 의혹도 제기되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연대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된다’는 진행자의 말에 “두 분이 만약에 연대한다면 뭘 위해서 연대를 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박 의원은 “이준석이라는 분은 지금 정치의 배경이 된 지역이 서울도 아니”라며 “둘이 표방해 왔던 것, 정치적인 경로(에서) 뭐로 둘이 연대를 한다는 거죠?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6년 6월3일에 치러진다. 오세훈 시장이 또 출마한다면 ‘서울시장 5선 도전’이 된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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