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자증인데 '늦둥이' 얻었다…박수홍 "방송 가능한가" 걱정 ('우아기')

강지호 2025. 10. 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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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무정자증 남편'과 '임신한 아내' 사이의 치열한 진실 공방전에 당혹감을 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방송 말미 '무정자' 상태의 남편과 18년 만에 늦둥이를 임신한 산모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런가 하면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는 고위험 산모가 '산후 출혈'과 사투 끝에 소중한 첫아기를 품에 안은 모습이 방송을 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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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무정자증 남편'과 '임신한 아내' 사이의 치열한 진실 공방전에 당혹감을 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방송 말미 '무정자' 상태의 남편과 18년 만에 늦둥이를 임신한 산모의 사연이 공개됐다.

18년 만에 찾아온 늦둥이에 기쁨도 잠시, 산모는 난데없는 '바람 의혹'에 휘말리게 됐다. 그의 남편은 14년 전 정관수술을 받아 현재까지 '무정자' 상태였던 것. 이후 여러 차례 재검사를 진행했으나 남편의 정자 수는 줄곧 '0'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결국 부부는 출산 후 친자 확인 검사를 실시하기로 협의했고 마침내 출산일이 다가오며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사연을 접한 김찬우는 "이거 해외 토픽감이다"며 경악했다. 박수홍도 "이거 방송 가능한 거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과연 부부를 기다리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그 결과는 다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는 고위험 산모가 '산후 출혈'과 사투 끝에 소중한 첫아기를 품에 안은 모습이 방송을 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시험관 시술 5회 만에 기적적으로 아이를 갖게 된 산모는 임신 21주 차에 혈소판 감소증으로 임신 유지가 어려우며 자신의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하지만 그는 "한 번만 아기를 품어보고 싶다"며 목숨을 걸고 아이를 지켰고 장시간의 사투 끝에 아이를 지켜냈다.

이후 부부는 "아기의 혈소판이 정상 수치를 회복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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