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ㆍ써니힐ㆍ십센치ㆍ볼빨간사춘기 '홀로 지켜낸 이름들'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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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요계에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무대를 지켜온 목소리들이 있다.
먼데이키즈, 써니힐, 십센치(10cm), 볼빨간사춘기 등 한때 다인원 그룹으로 출발했던 팀들이 이제는 홀로 남아 팀의 이름을 지켜가고 있다.
이후 멤버 교체와 활동 중단을 반복하며 팀의 존속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현재는 빛나(전 승아)가 홀로 남아 그룹 이름을 지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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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에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무대를 지켜온 목소리들이 있다. 먼데이키즈, 써니힐, 십센치(10cm), 볼빨간사춘기 등 한때 다인원 그룹으로 출발했던 팀들이 이제는 홀로 남아 팀의 이름을 지켜가고 있다.
데뷔 당시 이들은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채우며 존재감을 알렸지만, 활동 과정에서 팀 재편이나 멤버 이탈을 겪으며 수차례 변화를 맞이했다.
먼데이키즈는 지난 2005년 고(故) 김민수와 이진성이 결성한 듀오로 출발했지만, 2008년 김민수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사망한 이후 이진성이 홀로 팀을 이끌었다. 멤버 충원과 변화가 있었지만 결국 현재는 이진성 1인 체제의 먼데이키즈라는 공식이 굳어졌다. 그는 호소력 짙은 보컬로 여전히 먼데이키즈의 정체성을 지탱하고 있다.
써니힐은 2007년 네 명의 멤버로 데뷔해 독특한 콘셉트와 음악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멤버 교체와 활동 중단을 반복하며 팀의 존속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현재는 빛나(전 승아)가 홀로 남아 그룹 이름을 지켜내고 있다. 빛나는 최근 MO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써니힐이란 브랜드를 앞세워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
십센치는 원래 권정열과 윤철종이 함께한 2인조였다. 감성적인 사운드와 독특한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17년 윤철종이 '대마초 논란' 등을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 권정열이 홀로 남게 됐다. 권정열은 팀 해체 대신 '십센치'라는 이름을 유지하며 활동을 지속했고, 현재는 솔로임에도 불구하고 인디씬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볼빨간사춘기는 2016년 안지영과 우지윤이 함께 결성한 여성 듀오였다. 독창적인 멜로디와 톡톡 튀는 가사, 안지영 특유의 음색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20년 우지윤이 개인 활동을 이유로 탈퇴하면서 사실상 1인 체제로 전환됐다. 안지영은 팀명을 유지하며 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전히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다인원에서 홀로 남은 과정은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은 분명하다. 팀의 역사를 지우지 않고, 남은 멤버가 그룹명을 지켜내며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숫자는 줄었지만 음악적 무게감은 오히려 깊어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과 음악 평론가들은 이들을 "팀의 기억과 팬들의 추억까지 함께 짊어진 존재"로 보며 "팀에서 홀로서기까지, 이들은 여전히 팀의 이름으로 노래하며 대중과 약속을 지키고 있다. 그 사이 팬들과의 유대는 오히려 더 단단해졌다. 이들의 여정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의미 있는 흐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단순 '생존'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의 활약상이 어떻게 이어질지, 앞으로 어떤 목소리와 어떤 이야기로 음악사를 채워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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