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더 넓고 살만하게” 국토부, 가양·수서·번동까지 2.3만가구 착공[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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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좁고 낡았다는 사회적 낙인 효과를 가진 영구임대 아파트를 일반 아파트 못지 않게 더 넓고 살만한 주거 환경으로 재탄생시켜 국민들에게 공공임대의 필요성과 긍정적 이미지를 알려야 합니다.
지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9·7 대책)'을 통해 서울 곳곳의 노후 공공임대주택을 용적률 최대 500%로 재건축하겠다고 밝힌 정부가 본격 착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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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5단지 29년 입주
수서 LH 아파트도 재탄생

그동안 좁고 낡았다는 사회적 낙인 효과를 가진 영구임대 아파트를 일반 아파트 못지 않게 더 넓고 살만한 주거 환경으로 재탄생시켜 국민들에게 공공임대의 필요성과 긍정적 이미지를 알려야 합니다.
재건축 예정인 영구임대를 찾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국토부는 1일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2만3000호의 착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으로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임대 주택은 수도권에만 8만6000호가 있으며, 10년 후에는 16만9000호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2030년까지 2만3000호를 시작으로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을 적극 추진한다. 본래 1~2분위만 살 수 있던 영구임대 아파트를 1~6분위가 모두 살 수 있는 통합공공임대 아파트로 전환하는 게 이번 계획의 골자다. 도심지에 분양주택도 대량 공급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공공임대 주택에 대한 낙인효과를 해소하고, 늘어난 용적률을 활용해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지는 소셜믹스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예정단지 및 추진일정 [국토부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ned/20251001150156459unnw.png)
이미 2024년 사업승인을 받아 이주를 진행중인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상계마들까지 2026년 초 총 1699호 규모로 착공될 예정이다. 빠르면 2029년 입주가 가능하다. 이어서 단지별 이주대책 마련 후 2028년 중계1단지, 2029년 가양7, 2030년 수서·번동2 등 총 2만3000가구가 순차적으로 착공된다.
공공분양 주택 물량도 나온다. 이 공급은 2031년 입주 예정인 중계1단지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다른 단지에서도 사회적 수요에 따라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공분양주택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주민 이주대책은 재건축 단지 주변의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공가를 활용하거나 신규 매입임대의 물량 일부를 임시이주주택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주택사업자가 보유한 공가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이주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말까지 이주대책을 포함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이날 재건축 예정단지인 수서1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노후 공공임대 주택 재건축사업은 현재 공공임대 주택의 노후도를 감안할 때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라며 “공공주택사업자는 사명감을 갖고 차질 없이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조기에 사업 착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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