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훈장 단 ‘외압폭로’ 박정훈 대령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지금뉴스]
서재희 2025. 10. 1. 14:57
이재명 대통령이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직접 훈장을 달아줬습니다.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6·25 전쟁에 간호장교로 참전한 95세 이종선 씨와 해군 UDT 하사로 전역한 산악인 엄홍길 씨 등 국민대표 7명과 동반 입장했습니다.
이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연병장을 한 바퀴 돌며 사열한 뒤 박정훈 해병대 대령 등에게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헌법가치 수호 유공으로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받은 박 대령은, 이 대통령이 훈장증을 건네주자 거수경례하며 "충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군은 포상을 발표하며 "박 대령이 개인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불법·부당한 상관의 명령을 거부해 양심의 자유 등 헌법적 가치 수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 편집: 임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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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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