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후보 찍었다고 무단 탈당 처리?…고이즈미 '당원 정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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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코앞에 두고 후보로 나선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에게 불리한 보도가 나와 판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는 이날 자신이 현 회장을 맡고 있는 가나가와현 자민당에서 당원 826명이 무단으로 탈당 처리됐다는 슈칸분슌(주간문춘)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기사 정정을 요구했다.
고이즈미는 "사실과 다른 기사다. 총재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줄 수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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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참의원 선거도 있기 전…나와 무관" 정정보도 요구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오는 4일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코앞에 두고 후보로 나선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에게 불리한 보도가 나와 판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고이즈미는 보도 내용을 강하게 반발했다.
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는 이날 자신이 현 회장을 맡고 있는 가나가와현 자민당에서 당원 826명이 무단으로 탈당 처리됐다는 슈칸분슌(주간문춘)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기사 정정을 요구했다.
슈칸분슌은 지난달 30일 온라인판에서, 자민당 중의원 가나가와 9구 지부장을 지낸 나카야마 노부히로 전 의원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가 최근 1년간 모집한 당원 중 826명이 올해 6월 무단으로 탈당 처리됐다고 보도했다.
나카야마 전 의원은 "지난 총재 선거에서 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의원을 지지했고, 탈당 된 당원의 90% 이상이 그녀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 탈당 처리를 누가 지시했는지, 또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SNS에서는 '당원 지우기'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고이즈미는 "사실과 다른 기사다. 총재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줄 수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알게 된 사실이며 전혀 관여한 바 없다"며 "참의원 선거 이전의 일로, 총재 선거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이면 시기적으로 이시바 시게루 전 총재가 퇴진을 공식적으로 밝히기 전의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기사가 "총재 선거가 치러진다는 전제하에 나와 동료들이 나에게 유리한 움직임을 했다는 인상을 준다"면서 억울해했다.
고이즈미 측은 현 지부 차원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변호사와 협의해 강력히 항의하고 기사 정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고이즈미 캠프가 인터넷 영상에 고이즈미를 칭찬하는 댓글을 달도록 요청하는 이메일을 관계자들에게 보낸 사실이 드러나 '스텔스 마케팅(스테마)' 논란도 불거졌다. 이 역시 슈칸분슌이 처음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야당인 일본유신회 마에하라 세이지 전 공동대표는 고이즈미가 "총재 선거에서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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