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1대 추가 도입, 운항에 숨통

장병진 2025. 10. 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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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지연 항공기 1대도 복귀
10월부터 총 20대 운항 투입
에어부산 정비사들이 10월 1일 오전 첫 운항을 앞둔 도입 항공기를 점검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지난 1월 기내 화재로 항공기를 잃어 스케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에어부산이 운항에 숨통을 트게 됐다.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한 데 이어, 정비가 지연되던 항공기 1대도 운항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에어부산은 1일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김해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했으며, 외주 정비가 지연됐던 항공기 1대도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195석 규모의 A321-200 CEO 기종이다. 이번 신규 도입과 정비 항공기 복귀로 10월부터는 총 20대가 운항에 투입된다. 정비가 지연되고 있는 나머지 항공기 1대 역시 오는 11월 복귀가 예상된다.

에어부산은 기내 화재로 인한 항공기 소실에 해외 외주정비 지연까지 겹치며, 그간 가용 항공기가 부족해 스케줄 운영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 특히 국내선 운항편을 불가피하게 감축해야 했다. 이번 운항 항공기 확대로 부산-김포 노선은 10월부터 하루 6회에서 10회로 증편 운항하는 등 순차적인 운항편 회복을 계획하고 있다. 나머지 항공기까지 연내에 복귀하면, 향후 운항 정상화와 실적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정적인 기재 확보와 효율적인 기단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서 고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