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후 ACLE' 울산 신태용 "피곤하지만 이겨내야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태용 울산HD 감독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승리를 따내겠다고 다짐했다.
울산은 1일 오후 9시 15분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리그 경기가 끝나자마자 상하이로 왔다"며 "일정이 빡빡해 피곤하지만, 꼭 승리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CLE 2연승 도전
박민서 "피곤해도 프로라면 좋은 경기력 보여야"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신태용 울산HD 감독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승리를 따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7일 안방에서 청두 룽청(중국)을 2-1로 꺾은 울산(승점 3)은 4위에 자리해 있다. 현재까지 2승을 챙긴 팀은 없는 가운데 중국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리그 경기가 끝나자마자 상하이로 왔다”며 “일정이 빡빡해 피곤하지만, 꼭 승리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신 감독의 말처럼 울산은 지난달 27일 대구FC와 리그 경기를 마치고 곧장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선수단이 피로해하지만 이겨내야 한다”며 “우리 선수들은 그럴 의지와 능력이 된다. 내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울산이 상하이전을 마치면 5일엔 김천 상무와 리그 원정 경기가 기다린다. 신 감독은 “경기 후 곧장 귀국해서 김천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선수단을 이원화할 수 없기에 분명 부침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A매치 휴식기가 있기에 회복과 함께 전반적으로 팀을 추스르려 길게 보고 운영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박민서는 “국제, 아시아 무대에서 날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경기이자 기회로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1일 0시 1분부터 셧다운 돌입…트럼프 “대규모 해고 불가피”(종합)
- 말끔한 이유 있었나…“교도관 7명, 尹 24시간 수발” 폭로글
- "서울로 몰려온다" 추석 연휴 인기 여행지 1위 韓
- "물 달라!" 거절에 환경미화원 살해한 70대…징역 25년 확정
- "종업원인 줄"…모르는 여성 추행한 예산군의원 결국 사퇴
- 김옥빈, 11월 16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웨딩 화보 공개
- 방시혁, 결국 출국금지…1900억 부당이득 의혹
- "중풍 父 5년 간병했는데..상속은 병원비도 안 준 장남만"
- “누가 화장실 훔쳐봤다”던 여중생, CCTV 봤더니 웃고 있었다
- "식물인간 만들자"…내연 남녀가 벌인 '청부살인'의 전말[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