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주전 센터의 갑작스러운 부상, 기회를 잡은 ‘신입생’ 한영기

박종호 2025. 10. 1.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영기의 존재는 팀에 큰 힘이 됐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고승진 상명대 감독의 시선은 다른 신입생인 한영기로 향했다.

경기 초반, 한영기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고, 결국 다시 벤치로 들어갔다.

한영기가 살아나자 상명대 역시 공격에서 활로를 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영기의 존재는 팀에 큰 힘이 됐다.

상명대는 3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단국대와 경기에서 62-70으로 패했다.

상명대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3명의 신입생을 받았다. 그중 윤용준과 김민국은 각자의 장점을 살려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민국은 팀 내 득점 4위, 윤용준은 득점 3위를 기록.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윤용준은 개인 능력이 뛰어난 가드다. 슛이면 슛, 돌파면 돌파, 패스면 패스가 가능한 자원이다. 김민국은 스피드가 빠른 ‘살림꾼’이다. 작은 키에도 큰 선수와 부딪혀도 밀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상명대는 3가드를 동시에 기용할 수 있다. 두 선수의 활약은 이번 시즌 상명대의 가장 큰 수확이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고승진 상명대 감독의 시선은 다른 신입생인 한영기로 향했다. 한영기는 시즌 초반, 최정환의 존재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정환이 시즌 중반에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됐다. 이에 한영기는 기회를 받았다.

고 감독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는 탈락했다. 또, 마지막 경기다. 일단 아무도 부상이 나오면 안 된다. 그리고 (한)영기가 자신감을 얻으면 좋겠다. 정말 많이 늘었다. 특히 중앙대 전 때 ‘인생 경기’를 했다. 이번에도 그런 모습이 나오면 좋겠다. 상대가 스위치를 쓴다. 미스 매치를 공략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한영기는 평소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상대 메치업을 가리지 않고 골밑에서 포스트 공격을 시도했다. 다만 상대의 트렙에 고전하며 슈팅을 성공하지 못했다. 또, 패스 정확도도 높지 못했다. 경기 초반, 한영기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고, 결국 다시 벤치로 들어갔다.

한영기는 2쿼터 시작 1분 45초에 다시 코트에 들어섰다. 맡은 역할은 여전했다.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다. 그리고 속공 상황에서는 부지런히 달렸다. 그 결과, 경기 첫 득점을 속공 득점으로 신고했다. 그 결과, 상명대는 반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한영기는 적극적으로 골밑으로 들어갔다. 황지민, 박야베스 등과의 미스 매치를 살렸다. 한영기가 살아나자 상명대 역시 공격에서 활로를 찾았다. 1쿼터와 다르게 상대 수비를 공략한 상명대다. 1쿼터 6점에 묶인 상명대는 2쿼터 5점을 올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한영기는 3쿼터에도 선발로 나섰다. 자유투를 얻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럼에도 수비에서 단단한 모습을 선보이며 팀 추격에 일조했다. 다만 이후 큰 활약을 하지 못했고, 이른 시간 교체됐다. 이후 4쿼터에도 상명대는 빠른 농구를 위해 한영기가 아닌 다른 선수들을 기용했다. 그 결과, 한영기는 많은 활약을 하지 못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비록 단국대와 경기에서는 아쉬움을 겪었지만, 한영기 역시 이번 시즌을 통해 가능성은 내비쳤다. 그렇게 한영기는 존재감을 내비치며 팀의 골밑을 지켰다. 

사진 = 박종호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