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재혼 19년 만에 파경…"해소할 수 없는 차이" 이혼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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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58)이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57)과 결혼 1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이날 자택이 위치한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어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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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호주 출신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58)이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57)과 결혼 1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니콜 키드먼 측은 이혼 소송 제기 사유로 “해소할 수 없는 차이”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TMZ는 이혼 서류를 입수해 확인한 결과 키드먼과 어번이 이미 이혼 후 자녀 양육권과 양육비에 대한 합의를 마쳤고 세부 사항 조율을 위해 긴 시간 논의했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키드먼 측이 이날 갑작스럽게 이혼 소송을 결정했다고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전날 외신들은 어번이 지난 6월 자택을 떠났고, 이들 부부가 현재까지 별거 중이었다며 파경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키드먼이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 애써왔다는 소식통들의 전언도 나왔다.
키드먼은 23세이던 1990년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와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에 미국에서 열린 호주 문화 행사 ‘그데이(G’DAY) USA 갈라‘에서 키스 어번을 만나 1년여 만인 2006년 6월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결혼 생활 중에 딸 벨라(32)와 아들 코너(30)를 입양했으며, 키스 어번과의 사이에서 선데이 로즈(17)와 페이스 마거릿(14) 등 두 딸을 얻었다.
니콜 키드먼은 영화 ’디 아워스‘로 2003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미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국내에서도 인기 할리우드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키드먼은 이달 초 영화 ’프랙티컬 매직‘의 속편 촬영을 마쳤으며 그가 주연한 영화 ‘베이비 걸’도 현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래미상을 4회 수상한 컨트리 가수인 어번은 작년에 발매한 앨범 ’하이‘를 홍보하는 ’하이 앤 얼라이브‘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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