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박찬호가 FA 최대어인 진짜 이유, 7년 연속 130G 내구성…손아섭과 김현수만 했다, 유격수 최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찬호(30, KIA 타이거즈)가 FA 최대어인 진짜 이유.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최근 박찬호를 두고 “늘 130경기 이상 뛸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단순히 수비를 잘 하고 2년 연속 규정타석 3할타율을 찍은 것보다, 130경기 이상 나갈 수 있는 체력을 갖춘 걸 최대 미덕으로 여겼다.

박찬호는 지난달 27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서 시즌 13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그리고 9월29일 광주 NC전, 9월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도 정상 출전했다. KIA가 약 열흘 전부터 베테랑들을 선발라인업에서 빼고 경기를 치르지만, 간판야수 격인 박찬호는 꾸준히 선발 출전한다.
박찬호는 올해 KIA가 치른 141경기 중 132경기에 나갔다. 그리고 정확히 130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팀 야수들 중에서 단연 1위다. 올해 130경기 이상 출전 중인 야수가 유독 많지만, 박찬호는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이고, 심지어 1번타자를 맡는 경우도 많다는 점에서 더 높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 시즌 초반 도루를 하다 무릎을 가볍게 다쳐 1군에서 잠시 빠지지 않았다면 전 경기 출전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심지어 박찬호는 7시즌 연속 130경기 이상 출전에 성공했다. 주전 유격수로 우뚝 선 2019년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갔다. 7시즌 연속 130경기 출전을 한 선수는 KBO리그 역사에 딱 2명밖에 없다. 2016~2023년까지 8년 연속의 손아섭(NC 다이노스), 박찬호와 똑같이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기록한 김현수(LG 트윈스)다.
그런데 손아섭과 김현수는 수비부담이 내야수보다 적은 외야수다. 심지어 두 사람은 최근 지명타자 비중이 높았다. 이런 점들을 감안하면 박찬호는 리그 최고의 철완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박찬호는 입단 초반만 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서 고민이 많았다. 체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게임체력, 내구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2년 연속 수비왕에 골든글러브까지 받고 공수겸장, 리그 최고 유격수가 됐다.
지금도 박찬호의 체격이 엄청난 건 아니다. 그러나 박찬호의 몸은 상당히 탄탄하다. 야구를 잘 하는데 필요한 근육만 딱 적정수준으로 발달한 모양새다. 근육이 너무 큰 것도 좋은 게 아니다. 순발력, 민첩성이 중요한 포지션,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몸 관리가 중요하다.

박찬호는 이변이 없는 한 1~3일 시즌 최종 홈 3연전에도 정상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가 업계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량을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이다.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박찬호가 땀의 무게를 보상 받는 시간이 찾아온다. FA 최대어라는 수식어는 전혀 어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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