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모든 장병 수염 깎아라…싫으면 새 직업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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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특수부대를 제외한 모든 장병을 상대로 면도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 국방부 산하 매체 스타 앤 스트라이프에 따르면 이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종교적, 의학적 이유로 일부 군장병에 수염을 기르도록 허용하던 예외 규정을 90일 내 종료한다는 내용이 담은 각서에 서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휘관 회의 연설에서 "수염을 기르고 싶으면 특수부대에 들어가라. 일반 병사는 면도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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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필요한 네이비실 등 특수부대는 계속 허용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 국방부 산하 매체 스타 앤 스트라이프에 따르면 이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종교적, 의학적 이유로 일부 군장병에 수염을 기르도록 허용하던 예외 규정을 90일 내 종료한다는 내용이 담은 각서에 서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지휘관 회의를 가진 뒤 해당 각서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실상 모든 종교적, 의학적 면도 면제 혜택이 종료될 전망이다. 새로 난 수염이 피부를 파고들어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면도피부질환(PFB)을 겪는 병사는 최대 12개월까지만 면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12개월 내 치료를 마치지 못하면 강제 전역 대상으로 검토된다. PFB는 주로 흑인들이 겪는 질환이다.

그린배레, 네이비실 등 위장을 위해 수염을 기르는 특수부대에는 예외 적용을 유지한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휘관 회의 연설에서 “수염을 기르고 싶으면 특수부대에 들어가라. 일반 병사는 면도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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