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금 없이 떠나겠다" 아모림, 경질 아닌 자진 사임? "비난 못 이겨 스스로 떠날 수도"

박윤서 기자 2025. 10. 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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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아모림 감독이 경질이 아닌 자진 사임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미러'는 1일 "맨유 내부 일부 관계자들은 아모림 감독이 패배 후 쏟아지는 비난에 지쳐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가 경질하기 전에 스스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이미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 이후 팬들이 자신이 팀을 바꿀 적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위약금 없이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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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경질이 아닌 자진 사임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1-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브렌트포드의 공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전반 20분 만에 두 골을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이후 혼전 상황에서 벤자민 세스코의 추격골이 나왔고 후반전에 페널티킥 찬스도 잡았지만 동점에 실패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실축했다. 동점을 노리던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얻어맞으면서 무릎을 꿇었다.

맨유는 리그 6경기를 치렀는데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14위까지 추락했다. 지난 시즌 15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고 반등했어야 할 이번 시즌 초반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다. 성적은 물론이고 경기력까지 바닥을 치면서 맨유 팬들의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아모림 감독 경질설이 커지고 있다.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는 "맨유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이건 맨유답지 않다. 아모림 감독이 상황을 반전시키길 바란다. 그러나 나에게 그런 질문이 들어온다면 내가 지금까지 본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아모림 감독이 상황을 반전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맨체스터 시티 출신 마이카 리차즈 또한 "아모림 감독이 너무 고집을 부리고 있다. 결국 몰락할 수 있다. 엉망이다. 시스템이 그들을 방해하고 있다. 선수들은 자신들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강력 비판했다.

맨유 소식에 능한 사이먼 스톤 기자에 따르면 맨유 보드진은 아직 아모림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

최근 경질이 아닌 자진 사임 가능성이 대두됐다. 영국 '미러'는 1일 "맨유 내부 일부 관계자들은 아모림 감독이 패배 후 쏟아지는 비난에 지쳐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가 경질하기 전에 스스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이미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 이후 팬들이 자신이 팀을 바꿀 적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위약금 없이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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