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캠핑용 에어매트, 내구성·공기주입시간 제품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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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이 다가오면서 아웃도어 에어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7개 제품의 품질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에어매트와 펌프의 내구성, 안전성,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은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이 안전기준(300mg/kg)을 초과해 부적합했고, 시험대상 전 제품 표시사항에 누락된 항목이 있어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에어매트의 단단한 정도인 최대 접촉 압력과 외부의 힘에 의해 쉽게 손상되지 않는 정도인 인장·인열 강도를 평가한 결과, 노마드(에어베드 D250) 제품이 상대적으로 단단하고 내구성이 우수했습니다.
공기를 채운 에어매트가 사용에 의해 바람이 빠지거나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지 시험한 결과, 시험대상 전 제품이 300kg 하중에도 형태가 변형되거나 파손되지 않았습니다.
내장된 펌프로 매트에 공기를 완전히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은 노마드(에어베드 D250), 로티캠프(오토 펌프 에어매트 퀸 220) 2개 제품이 2분 이하로 상대적으로 빨랐고, 공기 주입 시 발생하는 소음도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펌프를 1회 충전한 후 재충전 없이 사용 가능한 횟수는 4~9회로 제품 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린네이처(자충매트 캠핑 차박 발포 에어매트), 네이처하이크(NH C25 에어매트), 루커스 (밸런스 에어매트 더블 25), 스위스알파인클럽(아틀라스 트윈 에어베드_퀸), 쿠디(PVC 에어매트 25) 등 5개 제품은 공기 주입·배출 일체형 펌프를 사용해 편의성이 우수했습니다.
그린네이처(자충매트 캠핑 차박 발포 에어매트), 스위스알파인클럽(아틀라스 트윈 에어베드_퀸), 쿠디(PVC 에어매트 25) 등 3개 제품은 펌프가 약 5분 동안 가동 후 자동으로 멈추는 자동 정지 기능이 있어 펌프 관리에 상대적으로 편리했습니다.
한편 매트의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시험한 결과, 스위스알파인클럽(아틀라스 트윈 에어베드_퀸), 쿠디(PVC 에어매트 25) 2개 제품의 피부에 닿는 섬유 부분에서 안전기준(300 mg/kg)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습니다.
폼알데하이드는 접착제·세척제·섬유제품의 수축방지 등 기능성 향상을 위한 첨가제로 사용되며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만성기관지염·눈점막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노뷰(스위스알파인클럽)는 올해 1월 제조 상품에 대해 판매 중지 조치했고 해당 제조연월 제품에 대해 교환·환불할 계획입니다. 쿠디도 올해 2월 이후 판매 상품에 대해 판매 중지 조치했으며 해당 제조연월 제품에 대해 교환·환불할 방침입니다.
매트 표시사항의 경우 스위스알파인클럽(아틀라스 트윈 에어베드_퀸) 1개 제품만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물놀이 기구가 아님' 등의 안전 표시도 로티캠프(오토 펌프 에어매트 퀸 220) 1개 제품만 정확하게 표시했습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 운용요령에 따른 펌프 관련 표시사항은 시험대상 전 제품이 제조연월 등의 항목들을 누락해 부적합했습니다.
또 일부 제품은 영유아 대상의 안전 주의 표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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