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역풍맞지 않을까?’···무당층 63.7%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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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통령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압박하고 있지만,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사퇴 반대' 여론이 '찬성' 여론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민주당이 주도한 '조희대 청문회'에 조 대법원장 등 주요 증인이 불참해 '맹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청문회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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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55.2% ‘부적절’ 평가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통령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압박하고 있지만,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사퇴 반대’ 여론이 ‘찬성’ 여론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민주당이 주도한 ‘조희대 청문회’에 조 대법원장 등 주요 증인이 불참해 ‘맹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청문회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무선 ARS)에서 조 대법원장 사퇴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47.5%로 집계됐다. ‘찬성한다’는 43.9%로 오차 범위(±3.1%포인트) 내에서 3.6%포인트 낮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6%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무당층에서는 반대가 63.7%로 찬성 25.1%를 크게 웃돌았다. 민주당 지지층은 79.0%가 찬성했고, 11.3%가 반대했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층은 87.2%가 반대했고, 7.7%가 찬성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지난 5월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결정과 관련해 조 대법원장이 대선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서영교·부승찬 의원 등은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까지 제기한 상황이다.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달 27∼29일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전날(9월 30일) 개최한 조희대 청문회에 대해 응답자의 48.9%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43.8%, ‘잘 모르겠다’는 7.2%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 외에는 모두 부정평가가 높았다. 중도와 보수는 각각 55.2%, 55.7%로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적절하다’는 각각 40.3%, 37.9%였다. 진보는 59.2%가 긍정 평가했고, 33.7%는 부정 평가했다.
지지정당별로 긍정 평가는 민주당(70.9%), 조국혁신당(70.6%), 진보당(53.2%), 무당층(30.5%), 기타 정당(23.1%), 개혁신당(21.3%), 국민의힘(20.1%) 순이었다. 이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3.0%), 무선 ARS(97.0%)를 병행해 진행했다. 인용한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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