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4시] 세종시, 정부 사칭 전화·문자 메시지 등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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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따른 공백기간 정부기관을 사칭한 각종 범죄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시 및 인근 지역 창업기업·예비창업자 1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조사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창업·확장 수요는 높지만 지원제도 정보 부족과 인재 확보의 어려움이 큰 애로사항으로 꼽혔으며, 응답자들은 임대료·공간 지원, 교통·입지,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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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생건강센터,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 실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따른 공백기간 정부기관을 사칭한 각종 범죄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화재로 인한 정부24 변경 주소 안내 및 접속유도, 서비스장애로 인한 납세 지연 사유 신청, 민원서비스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 피해 국민 보상금 신청 등이 발생할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연에 따른 추가 보상 대상자 확인을 유도해 금융정보 및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행위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정부가 시스템 장애 등 재난상황 알림 안내문자 발송 시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자메시지를 수신했을 경우 인터넷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하며, 열람했을 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1566-1188)에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세종시의회, 공실 상가 활용 창업 생태계 활성화 논의

세종시의회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달 29일 공실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모임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문화 공간 조성과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월 활동에 들어간 의회 연구모임이다.
모임은 이날 김효숙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이순열 의원, 김동빈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진동 상가 관계자, 세종AI연구센터장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어진동 상가 관계자는 세종시의 공실 문제, 청년층 유출 등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AI 교육·체험활동을 접목한다면 세종시의 공실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중간보고회에서는 ICT, AI 디지털 영상, 미디어, 음악 창업지원형 특화모델, 창업기업 지원사업 및 아카데미 연계(상생) 모델 등의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세종시 및 인근 지역 창업기업·예비창업자 1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조사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창업·확장 수요는 높지만 지원제도 정보 부족과 인재 확보의 어려움이 큰 애로사항으로 꼽혔으며, 응답자들은 임대료·공간 지원, 교통·입지,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효숙 대표의원은 "전국 시·도의회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세종시의 심각한 상가 공실 문제를 직접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법, 제도개선을 촉구했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세종형 창업지구 모델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최종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열 의원은 "이번 논의가 상가 공실 해법 마련과 청년 그룹과의 연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빈 의원은 "지난 7월 시행된 세종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로 세종시 장기 공실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0월 연구용역 최종발표회를 열고 논의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 세종학생건강센터,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 실시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건강센터는 30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유미 세종학생건강센터장은 이날 특강에서 소아·청소년기의 정상적인 성장 시기별 특징, 성조숙증의 조기 발견, 진단, 치료, 가정에서 생활 습관 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학부모들의 자녀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부모 특강 외에도 당뇨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25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요리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또래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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