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트트릭… 음바페, 챔스리그 통산 60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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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6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음바페는 1일 오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알마티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이라트 알마티(카자흐스탄)와의 2025∼2026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음바페는 필리포 인차기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최다 해트트릭 공동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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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4번째 해트트릭 기록
역대 최다 득점 공동 6위에 올라
“기회 오면 골, 이것이 존재 이유”
6400㎞ 이동한 원정 경기에서
완벽 경기력 R마드리드 5-0 승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6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음바페는 1일 오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알마티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이라트 알마티(카자흐스탄)와의 2025∼2026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5골을 남겨 득점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58, 59, 60호 골을 작성하며 우크라이나의 전설 안드리 셰우첸코(59골)를 넘어 역대 최다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또 챔피언스리그에서만 개인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며, 특히 원정경기에서 세 차례 해트트릭을 챙겼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음바페는 필리포 인차기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최다 해트트릭 공동 1위다.
음바페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카이라트를 5-0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사상 가장 동쪽에서 열린 이날 경기를 위해 약 6400㎞를 이동했으나 막강했다. 카자흐스탄은 UEFA 소속이지만 중앙아시아에 위치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이상 차이로 이긴 건 2021년 10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이긴 이후 4년 만이다.
음바페는 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속이고 왼쪽 골망을 갈랐다. 음바페는 또 1-0으로 앞선 후반 7분에는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길게 찬 공을 상대 진영에서 받은 후 돌파, 박스 왼쪽에서 골키퍼를 살짝 넘는 오른발 칩슛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음바페는 2-0이던 후반 28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UEFA의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된 음바페는 “내 역할은 팀을 돕는 것”이라며 “내가 골을 넣으면 기쁘고, 넣지 못하더라도 도울 수 있다면 좋다”고 말했다. 또 “내게 기회가 다섯 차례 온다면 5골을 넣고 싶고, 넣어야 한다. 그것이 레알 마드리드가 나를 영입한 이유”라면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파포스(키프로스)와 원정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2골을 터트리며 2연승을 이끌었다. 케인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작성하며 득점 랭킹 2위에 자리했다. 케인은 2023년 바이에른 뮌헨 입단 이후 105경기에서 102골을 작성하는 등 놀라운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전반 45분 유일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민재가 동료에게 건넨 패스가 애매한 곳으로 흘렀고, 파포스의 측면 공격수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가로챈 후 아크 부근까지 돌파해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르시치는 K리그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HD에서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뛰었던 선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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