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시작부터 비...구름 사이 보름달

장아영 2025. 10. 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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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날씨 알아봅니다.

연휴 시작부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와 귀성객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당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는데요.

오후까지 비가 예보된 한반도 동쪽 지역에선 보름달 보기가 힘들겠지만, 서쪽에선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길게는 열흘까지 쉴 수 있는 긴 추석 연휴인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을 전망이라고요.

[기자]

네, 연휴가 시작하는 모레, 개천절부터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강원 영동 지역에 5에서 10mm, 충청 지역에는 5에서 20mm가 예보됐고, 전남 남해안에 많게는 80mm 이상 비를 뿌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경상도에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60mm, 제주는 100mm까지 예보가 돼 있습니다.

특히 연휴 초반, 바다에 물결이 거세겠고 제주에는 강풍이 예상돼 섬으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은 배편과 항공기 운항 일정을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월요일, 6일에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추석 전날인 5일 오후부터 비가 오겠는데요.

다른 곳은 추석 오전에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오후까지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오후 5시 반 즈음에 뜹니다.

서울이 5시 32분, 대구 5시 26분, 광주 5시 33분, 부산 5시 24분에 달이 뜰 전망입니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11시 50분입니다.

서쪽 지역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오후까지 비가 예보된 동쪽 지역은 흐려서 달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태풍 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현재 필리핀과 대만 동쪽 바다의 수온이 높아서 열대저기압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잠시 뒤인 11시에 브리핑을 열고 추석 연휴 날씨를 전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김현진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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