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900억원 부당이득 혐의’ 방시혁 출국금지 조처

최경진 2025. 10.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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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 혐의로 수사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것으로 1일 파악됐다.

방 의장은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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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시혁 하이브 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19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 혐의로 수사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것으로 1일 파악됐다. 구체적인 조치 시점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방 의장은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후 IPO 절차가 진행되면서 해당 사모펀드는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사전 계약에 따라 약 1900억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 측은 “상장 당시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했으며 법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찰은 지난해 말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사옥 등을 압수수색해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달에는 방 의장을 두 차례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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