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대타 역전 결승타+크로셰 11K 위력투’ 보스턴, 양키스에 ALWC 1차전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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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양키스를 꺾고 먼저 웃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10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보스턴은 요시다 마사타카의 대타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양키스를 3-1로 제압했다.
양키스 선발 프리드의 호투에 막히던 보스턴은 7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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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보스턴이 양키스를 꺾고 먼저 웃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10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보스턴은 요시다 마사타카의 대타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양키스를 3-1로 제압했다. 4년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돌아온 보스턴은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다가섰다.
보스턴은 에이스 개럿 크로셰가 선발등판했다. 롭 레프스나이더(DH)-트레버 스토리(SS)-알렉스 브레그먼(3B)-로미 곤잘레스(1B)-카를로스 나바에즈(C)-네이트 이튼(RF)-자렌 듀란(LF)-세단 라파엘라(CF)-닉 소가드(2B)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양키스도 좌완 에이스 맥스 프리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폴 골드슈미트(1B)-애런 저지(RF)-코디 벨린저(LF)-지안카를로 스탠튼(DH)-아메드 로사리오(2B)-트렌트 그리샴(CF)-앤서니 볼피(SS)-오스틴 웰스(C)-호세 카바예로(3B)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양키스였다. 양키스는 2회말 반등에 성공한 볼피가 크로셰의 싱커를 공략해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양키스 선발 프리드의 호투에 막히던 보스턴은 7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프리드가 마운드를 내려가자 루크 위버를 상대로 라파엘라가 볼넷, 소가드가 2루타를 기록해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레프스나이더 대신 타석에 들어선 요시다가 경기를 뒤집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보스턴은 9회초 1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2사 후 스토리가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브레그먼이 2루타로 불러들였다.
양키스는 9회말 골드슈미트, 저지, 벨린저가 3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만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보스턴 선발 크로셰는 8회 2아웃까지 117구를 던지며 7.2이닝 11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보스턴은 나머지 아웃카운트 4개를 아롤디스 채프먼이 무실점으로 책임져 승리했다.
양키스 선발 프리드는 6.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위버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며 2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해 패했다. 이후 페르난도 크루즈가 0.2이닝 무실점, 데빈 윌리엄스가 1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0.2이닝 1실점, 팀 힐이 0.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요시다 마사타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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