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메이커 변신' 쿠르투아, 28년 만에 UCL 도움 '레알 GK 최초 2도움'

강필주 2025. 10. 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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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국가대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33,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쿠르투아는 이 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로는 무려 2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을 기록한 골키퍼가 됐다.

특히 쿠르투아는 지난 2017년 첼시 소속으로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전에서 이미 도움을 기록한 바 있어,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 이상 도움을 기록한 유일한 골키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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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벨기에 국가대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33,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쿠르투아는 1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알마티 오르탈릭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카이라트(카자흐스탄)와 경기에 선발 골키퍼로 출전, 무실점으로 골문을 지키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쿠르투아는 단순히 골문만 지킨 것이 아니었다. 1-0으로 앞선 후반 7분 최전방에 있던 킬리안 음바페에게 직접 롱볼을 날려 득점과 직결되는 도움을 기록했다. 깜짝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한 것이다. 

쿠르투아는 이 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로는 무려 2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을 기록한 골키퍼가 됐다. 산티아고 카니사레스가 지난 1997년 10월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쿠르투아는 지난 2017년 첼시 소속으로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전에서 이미 도움을 기록한 바 있어,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 이상 도움을 기록한 유일한 골키퍼가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CL 최근 10시즌 동안 골키퍼가 도움을 기록한 경우는 단 8차례에 불과했다. 그 가운데 쿠르투아가 두 차례를 차지한 셈이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쿠르투아가 '선방'뿐만 아니라 '플레이메이킹'으로도 가치를 입증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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