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시어머니' 김용림 "장희빈 후손 시母, 말대꾸 했다고 유리창 8장 박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김용림(85)이 시어머니에게 겪었던 충격적인 시집살이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지난 9월 30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의 'K-독기 헌터스' 특집에 배우 김용림, 서권순, 농구선수 이관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용림은 자신이 맡았던 독한 시어머니 연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실제 시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김용림은 "우리 시어머니가 인동 장씨다. 장희빈의 후손이다"라고 밝히며, "남편 남일우가 외아들이다. 지금이야 거의 외아들이지만 그 당시에는 외아들과 결혼하지 말라고 시집을 안 보냈다. 고생한다고. 외며느리 고운 데 없다는 말이 있다. 아들 하나인데 사랑을 뺏긴 것 같으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시어머니는 "미인이고 엽렵한 분"이었다며, "절대 육체적인 시집살이는 없었다. 시어머니가 주방에 못 들어오게 해서 설거지 한번 안 해봤다. (대신) 정신적인 시집살이였다"라고 밝혔다.
김용림은 한 예로, 아기 우유병 사건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유병이 6개 세트가 있었다. 끓는 물에 잘 소독해야 한다"고 운을 떼며, "하루는 나갔다 들어와서 '어머니 우유병 잘 삶으셨죠?' 별생각 없이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 하셨다. 그래서 옷 갈아입는데 갑자기 와장창 소리가 났다. '무슨 소리지?' 해서 가 보니까, 시어머니가 다 박살 낸 거다. 어련히 잘 삶았을 텐데, 감히 그걸 물어본다고, 나한테 분풀이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시어머니와는 "한 번도 눈을 맞춘 적 없고, 항상 눈을 아래로 깔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다른 충격적인 일화도 공개했는데, "내가 말대꾸를 한 번 한 적 있다. 갑자기 거실 유리창 여덟 장이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의자로 다 깼다. 내가 말대꾸했다고 그런 거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김용림은 힘든 결혼 생활 중 이혼을 결심했던 순간도 털어놓았다. "사실 딸을 하나 낳고 못 살겠다고 이혼을 하자고 했다. 딸이 돌 지났을 때"라며, "(남편이)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 일주일 후에 대답해 달라고 했다. 서로 바빠서 녹화 하다보니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말해 결국 이혼하지 않은 사연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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