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아파트 14층서 화재…40대 아들 사망·80대 모친 중화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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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경기 구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아들이 숨지고 80대 노모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3분께 구리시 교문동의 15층짜리 복도식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화재 발생 약 44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현장 감식을 진행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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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연합뉴스) 우영식 심민규 기자 = 1일 새벽 경기 구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아들이 숨지고 80대 노모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리 아파트 화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yonhap/20251001094939869ivoy.jpg)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3분께 구리시 교문동의 15층짜리 복도식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세대 내 베란다에서 40대 아들 A씨가 심정지 상태로, 80대 어머니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치료 중 끝내 숨졌으며, 어머니는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웃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화재 발생 약 44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이 나자 A씨는 복도로 나와 '불이야'라고 소리치며 같은 층 주민들에게 대피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다시 세대로 들어갔다가 베란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현장 감식을 진행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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