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국힘 유낙준 위원장 막말 규탄 성명

박현기 기자 2025. 10.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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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사과하고 당협위원장 사퇴 요구
▲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9월 30일 국민의힘 유낙준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의 욕설과 막말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9월 30일 국민의힘 유낙준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의 욕설과 막말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남양주시민에게 즉각 사과 ▲당협위원장 사태 ▲국민의힘은 유낙준을 출당시킬 것 등을 요구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내란을 동조한 정당의 당협위원장으로서 자숙해도 모자랄 터에 남양주시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에서 욕설과 막말을 퍼붓는 몰상식한 행태를 보였다"며 "이는 시민을 무시한 행위이자 남양주시의 품격을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짓밟는 반민주적 망동"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실언이나 감정적 돌발행동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공당의 당협위원장이라면 기본적으로 책임 있는 언행을 보여야 하며, 공적 자리에서의 욕설과 막말은 곧 시민 전체를 모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유낙준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원색 비난하는 '욕설 축사'로 비난을 받았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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