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스타 한 판? 이준석, 모경종·김재섭과 ‘정치 화합 스타 대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추석을 맞아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정치 화합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열고 취약계층 기부도 진행한다. 각 당의 MZ세대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나눔의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개혁신당은 오는 5일 서울의 한 PC방에서 이 대표가 제안한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 대표의 제안에 모경종 의원과 김재섭 의원이 화답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각 85년생·89년생·87년생으로, 각 당의 젊은 정치인으로 꼽힌다.
경기는 국회의원과 전직 프로게이머가 팀을 이뤄 진행된다. 강민, 이윤열, 박성준 전 프로게이머가 참석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훈 전 SKT T1 감독과 정수영 전 KTF 감독이 다시 맞붙는 지휘전, 김철민 캐스터의 해설 역시 e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대회 이후엔 승리한 팀 이름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이뤄진다. 개혁신당은 “이번 대회는 정치권의 화합을 보여주는 무대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 게임문화의 사회적 가치 재조명까지 담아낸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에게는 즐거움을, 정치권에는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대회를 정례 행사로 발전시켜 정치권 화합과 국민 교류의 장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여야가 대립하지 않고 웃으며 경쟁하는 모습, 그 자체가 정치의 새로운 시작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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